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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이 많이 유명한 밀푀유나베. 저는 이번에 처음 먹어봤습니다. 밀푀유나베가 뭔지도 모르고 만들 줄도 몰라서 여자친구가 만들어줘서 알게 됐습니다. 옆에서 만드는 걸 직접 보니 그리 어렵지 않고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밀푀유나베 만들기 및 필요한 재료까지 모두 알아보겠습니다.
ㅣ밀푀유나베 재료 준비&만들기-!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아직 요리 리뷰는 익숙해지지 않아서요. 재료 준비 사진을 찍지 못해서 글로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 재료
- 깻잎 : 개인적으로 깻잎을 무척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딱 먹었을 때 깻잎 향과 부드러운 국물 맛이 어우러져 아주 좋았다.
- 배추 : 배추의 식감과 배추에서 우러나오는 맛이 일품이다.
- 차돌박이 : 자취생이기에 냉동 수입 차돌박이를 썼다. 충분히 맛있따. 조금 녹이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
- 팽이 버섯 및 새송이 버섯 : 버섯은 취향에 맞게 넣으면 되지만, 둘 중 하나는 꼭 넣는 것을 추천!
- 가쓰오부시 장국 : 밀푀유나베 국물 맛을 내는 아주 중요하고 핵심 재료이다.
생각보다 재료가 간단하죠??? 그리고 국물 맛도 그냥 가쓰오부시 하나로만 맞추는 거라 너무너무 간단하고 간편하더라구요! 위의 재료들은 모두 물로 씻어주면 끝입니다 :)
※ 만드는 법
재료가 모두 준비되었다면 본격적으로 밀푀유나베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아래 사진 및 gif 영상과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배추를 다 씻은 후, 잎 하나 하나를 모두 떼어내 줍니다. 그 위에 깻잎 2-3장을 올린 후, 또 그 위에 차돌박이를 이쁘게 펴서 2-3장 올려줍니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모든 배춧잎에 깻잎과 차돌박이를 올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사실상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다 잘랐다면 얕고 넓은 냄비에 차곡차곡 놓고 물을 부어 끓이면 됩니다 :)
간은 가쓰오부시로 맞추면 되며, 처음에는 약간 싱겁게 간을 맞추고 먹으면서 또는 쫄여서 본인 입맛에 맞게끔 간을 맞추면 됩니다.
저는 이런 류의 음식을 먹을 때, 끓이면서 먹는 걸 좋아해서 간을 싱겁게 맞춘 후, 가스버너에 끓이면서 먹는 걸 좋아합니다. 졸이면서 간을 맞추고 부드러운 국물에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ㅎㅎ 밀푀유나베. 이름은 막 뭔가 있어 보이고 만들기 어려울 것 같은데 실은 굉장히 쉽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더라구요!
최근엔 속이 깔끔한 음식을 선호하는 편이라 샤브샤브랑 비슷하게 속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 입맛도 없고 음식을 뭐 먹을지 고민될 때는 생각보다 간편하고 국물이 깔끔한 밀푀유나베를 만들어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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