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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막 자장구에 입문하게 된 파인더입니다 ㅎㅎ.
오늘은 대표적인 입문용 로드 자전거 메리다 스컬트라100에 대해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재, 극심한 불황에 빠졌던 자전거 시장이 코로나 특수에 힘입어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자전거를 취미로 하는 입문자가 크게 증가하여 그간 쌓였던 재고가 모두 소진되고 유명한 로드 자전거는 모두 예약을 걸어두고 기다려야 하는 상황...
그중, 입문용으로 가장 인기 있는 자전거 브랜드 중 하나인 메리다(Merida)의 스컬트라를 추천합니다 :)
메리다 스컬트라100 (Merida Scultura)
저와 같이, 이제 막 로드 자전거에 입문하게 되면 가장 큰 고민은 '브랜드' 와 '가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100만원 이상은 이제 막 시작하고 앞으로 계속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생각되어 100만 원 이하 입문용 로드 자전거를 찾았고, 저의 픽은 메리다 자전거였습니다!
(사실, 입문용 자전거로 워낙 유명해서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고 있고, 그만큼 재고가 없어 예약을 걸어두고 몇 개월을 기다려야 얻을 수 있습니다 ㅠㅠ)
- 림 브레이크 버전
메리다 스컬트라100에는 두 가지 버전이 존재합니다. (림 브레이크 / 디스크 브레이크)
림 브레이크는 많은 분들이 흔히 아는 바퀴의 가장자리 림을 잡아 제동 하는 방식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빨간 박스에 표시된 부분의 고무가 자전거 휠을 잡아줍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자전거 브레이크를 보면 자전거 바퀴의 가장자리를 잡을 수 있는 고무를 기억하실 겁니다!
양 쪽 고무를 이용하여 브레이크 제동을 잡는다고 하여 림 브레이크 버전이라고 합니다.
당연하게도, 림 브레이크 버전은 림을 잡아주는 고무가 사용할수록 닳아 정기적인 교체가 필요합니다.
또한, 림 가장자리를 고무로 제동 시키는 방식이다 보니, 공기압 팽창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81만원.. 아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예전에는 이 가격이 아니였다고... ㅜㅜㅜㅜ
- 디스크 브레이크 버전
이번엔 디스크 브레이크 버전입니다.
최근, 로드자전거 시장 추세는 모두 림에서 디스크 브레이크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해서, 가격도 더 비쌉니다...ㅜㅜ
그렇다고 디스크 브레이크가 림 브레이크보다 성능이 더 뛰어난다거나 단점이 없다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간혹, 제동력에 큰 차이가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사실상 큰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디스크 브레이크는 림 브레이크와 달리, 휠 중앙에 디스크를 달아 제동 하는 방식입니다.
단, 디스크를 추가시키는 만큼 무게가 증가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입문용 로드자전거 추천으로 메리다 스컬트라 100을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구매한 자장구는 림 브레이크 버전이며, 제동력 및 다른 부분에서 큰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림 버전을 구입했습니다 :)
확실히 일반 자전거를 타다 로드 자전거를 타니, 속도감과 무게감이 달라 자전거 타는 게 훨씬 재밌더라구요 ㅎㅎ
다만... 로드자전거 안장이 샤프하고 딱딱해서 처음 타면 엉덩이가 많이 아픕니다 ㅠㅠㅠ
앞으로 입문하시는 분들이라면 메리다 스컬트라100 버전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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