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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아 담도폐쇄증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신생아 담도폐쇄증은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희귀질환입니다. 원인을 모르는 만큼 미리 알고 예방하지 않으면 신생아에게 위험한 질환입니다.

     

    그럼 우선 신생아 담도폐쇄증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신생아 담도폐쇄증이란??

     

    신생아 담도폐쇄증이란, 간에서 분비하는 소화액인 담즙이 담관을 통해 장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이 담관이 점점 협소해지고 막히면 담즙이 간에 축적되는 병입니다.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은 간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소장의 지방 소화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만, 담관이 막혀 담즙이 장으로 가지 못하고 간에 남아있게 되면 최악의 상황인 간경화증에 걸리게 됩니다.

     

    해서, 신생아가 담도폐쇄증에 걸려 간경화증까지 악화될 경우, 간 전체를 이식받아야 할 정도로 위험한 질환입니다.

     

    담도폐쇄증 증상

    신생아에게 나타나는 담도폐쇄증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소변 색이 짙음  /  대변 색은 옅어짐  /  피부는 점점 황달이 되어감

     

    신생아가 담도폐쇄증에 걸리게 될 경우엔, 상기의 3가지 증상이 점점 심해지게 됩니다. 해당 증상은 보통 생후 2주 정도에 처음 나타난다고 하니, 면밀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담도 폐쇄증 예방 & 치료

     

    이렇게 위험한 병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병이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것입니다. 신생아는 어른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회복력이 느리기에 더더욱 예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도 폐쇄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생아 생후 첫 1-2개월 사이에 담도 폐쇄증 진단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리 진단 검사를 받음으로서, 예기치 못한 병에 대비한다면 더이상 악화되기 전에 치료 또는 수술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단이 늦어 신생아에게 담도 폐쇄증이 심해질 경우, 간경화증까지 악화되는데 이 때는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간 전체를 이식해야 하는 큰 수술을 해야만 합니다.

     

    담도 폐쇄증에 걸리게 되어 치료를 해야만 하는 상황에는 담즙이 이동할 수 있는 담관과 장의 고리를 꿰매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담관 역할을 하는 경로를 만들어야만 담즙이 빠져나가 간에 손상을 입히지 않게 됩니다.

     

    미리 알고 대처하는 것만큼 안전한 방법이 없듯, 신생아의 경우 특히 더욱 신경써서 미리 담도폐쇄증 진단 검사를 받아보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수술 시기를 놓치기 전에 치료와 수술을 받는다면 안전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