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뜻과 시기는 언제일까??

 

2019년 12월 이후,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지 벌써 2년이 되어 갑니다. 코로나 시대 2년은 우리의 삶에 많은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갑작스러운 변화와 혼란 속에서도 인간은 금방 적응하며 대응을 해 나아갔고 백신도 빠른 시간 안에 만들어져 전 세계로 보급되고 있습니다. 물론 빈민국에 대한 지원은 많이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ㅜㅜ

 

코로나 방역으로 인한 의료진 및 국민들의 피로도가 점점 쌓이게 되어 모두가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에서 '위드 코로나'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유럽권 국가들 및 싱가포르, 이스라엘 등 여러 국가는 위드 코로나를 선언하여 방역 체계를 속속 풀고 있습니다. 의무 마스크제 해제 및 각종 스포츠 관람 재개, 유흥업소 제한 철회 등 코로나 이전 일상의 모습으로 되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위드 코로나'의 뜻은 무엇이며, 우리나라의 위드 코로나 예상 시기는 언제일까요?? 

 

ㅣ 위드코로나 뜻은?

 

[ 위드 코로나 = with Corona / with COVID-19 ]

직역을 하자면 '코로나와 함께'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코로나를 독감과 같은 질병으로 여김으로서 완전한 종식이 아닌 공존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백신을 맞아도 코로나 확진에 걸리는 것을 보면 완전한 종식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하여, 위드 코로나의 뜻은 코로나와의 공존을 받아들이고 단계적으로 방역 체계를 낮춰가며 일상 회복을 목표로 한다는 것입니다.

 

백신 접종률이 높은 이스라엘 및 포루투갈, 영국을 포함한 유럽의 많은 국가들은 이미 위드 코로나를 선언했으며 코로나와 함께 공존하기 위한 방역 체계를 다시금 짜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새로운 방역 체계를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국경 철폐, 해외 출,입국 금지, 영업 제한 등 우리 경제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감수할 수밖에 없는 기존의 방역 체계를 언제까지 유지할 수 없는 현재, 코로나와의 공존. 즉, 위드 코로나가 우리 인간에게 최선의 선택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ㅣ 우리나라 '위드 코로나' 예상 시기는??

 

우리 정부는 일정 조건의 백신 접종률이 만족되면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겠다는 얘기를 여러 번에 걸쳐 이야기해왔습니다. 위드 코로나 조건인 전 국민 70%, 18세 이상 성인 80%, 고령층 90%의 백신 접종률이 얼마 남지 않아, 다음 달인 11월 경에 위드 코로나를 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습니다.

 

또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직접 11월 9일 경에는 위드 코로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뜻을 밝힌 것을 보아, 일상 회복이 얼마 남지 않았나 봅니다! 그러나 백신 접종률이 예상 보다 빠르게 늘고 있어 앞으로 2주간의 거리두기 상황을 보고 확진자가 늘지 않으면 11월 1일부터 위드 코로나가 가능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1차 백신 접종률은 78.67%이며, 2차까지 완료된 접종률은 64.59%로, 목표였던 70%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도 모두 하루빨리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백신 접종 완료를 하고 위드 코로나에 맞는 방역 수칙으로 방역 체계가 완화 되더라도 마스크는 당분간 착용하는 게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백신을 맞아도 코로나에 걸릴 가능성이 있고, 아직 치료제가 개발 중이므로 여러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섣부른 행동이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항상 안전에 유의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하루빨리, 치료제가 개발되고 일상이 회복되어 너무도 고생한 전국 의료진 분들과 자영업 사장님들, 모든 직장인들이 모두 웃을 수 있는 시기가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