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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얘기도 많고 탈도 많았던! 투자 부문에서 핫한 가장 화폐 '코인'에 대한 정부 발표가 있었습니다.
일명 비트코인(사실 비트코인은 코인의 한 종목이다.)은 주식과 다르게 금융당국의 규제 없이 거래가 되고 있었으며 그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시장의 규모가 커지는 만큼, 투자하는 사람들도 많아져 득을 보는 사람이 있는 반면, 피해를 본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이에 따른 끊임없는 정부 당국의 규제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습니다.
실제로 유명한 유튜버들에 의해 시장에 혼란이 있을 만큼 정돈(?)되지 않은 시장이다 보니 피해 본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ㅠㅠ 투자는 조심히..!
코인 거래가 안전해졌다?? 정식 거래소 4곳 선정!
시장 규모의 성장 및 신규 투자자의 유입 등의 이유로 정부 당국의 규제가 없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해서, 2021년 5월 20일을 기준으로 시행된 특금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상 자산 시장의 투명성 확보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즉,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일정 요건을 갖추어야만 해당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 필수 요건
: 가상자산 사업자의 신고(상호, 대표자 성명, 소재지, 연락처 등)
: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인증
: 은행 실명 계좌 확인서
: 불법 재산 또는 자금세탁 행위 등의 혐의가 있을 시, 금융정보 분석원(FIU)에 보고
위의 필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가상 자산 사업을 영위할 수 있으며, 원화 코인 거래가 가능합니다. 이를 모두 충족한 4개 업체는 업비트 / 빗썸 / 코인원 / 코빗입니다.
업비트 : 케이뱅크 / 빗썸 : 농협은행(중앙농협) / 코인원 : 농협은행(중앙농협) / 코빗 : 신한은행
정보보호관리체계(ISMS)만 인증만 한 업체는 25개 업체이며, 해당 업체들은 원화 결제는 불가능하며 코인 간의 거래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
향후 가상 자산의 미래는?
전 세계적으로 커지는 가상 자산 시장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각 국에서도 규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규제가 생기고 있다는 것은 정식 투자로 인정받아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규제가 있는 만큼, 관련 법안이 새로 추가될 것이고, 그에 따른 투명성도 확보될 것이기에 좋은 방향이지 싶습니다.
다만, 주식과는 다르게 각 종목의 등락에 있어 별다른 이유 없는 경우가 아직은 많은 듯합니다. 또한 뜬소문이 너무 많아 거짓 정보에 피해를 본 사람들도 많습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투자는 부를 이룰 수 있는 아주 좋은 행위이지만, 역사가 짧고 안전이 완전히 확보되지 않은 가상 자산 투자를 할 경우, 더욱 조심히, 신중히 진행하면 좋을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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