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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직장인 할 것 없이 많은 분들이 주말 또는 남는 시간에 부업으로 건설 현장에서 일을 하곤 한다. 가뜩이나 코로나 시대로 갑자기 직장을 잃거나 휴직을 하게 된 분들이 대거 유입되기도 했다. 이때 일을 하기 위해서는 건설기초안전교육 이수증을 발급받거나 재발급받아야 한다.

    안전 이수증 없이 무턱대고 인력사무소를 통해 건설 현장에 가면 현장에서 일을 시켜주지 않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해서 출근해야 한다.

    -목차-

    1. 발급 방법

    2. 재발급 방법

     

    # 건설 기초안전교육 이수증

     

    안전교육 이수증은 살면서 딱 한 번만 수업 듣고 발급받으면 되기 때문에 귀찮아도 한 번만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또한 과어에는 많았지만, 이제는 안전교육증 없이 일을 시키는 현장이 거의 없기 때문에 꼭 발급받아두는 게 좋을 것 같다.

     

    교육 이수증 카드가 없으면 힘들게 일찍 일어나서 출근했는데 일도 못하고 스스로 집으로 돌아가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시간 날 때 미리 교육받아두는 걸 추천한다.

     

    1. 발급 방법

    건설 안전 교육 수업을 하는 기관은 같은 지역 내에서도 여러 곳이 있으니 집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 수업을 들으면 된다. 단, 해당 교육기관이 정부에서 인정한 정식 교육기관인지 확인해야 하며, 정식 교육기관이 아니라면 기초안전교육에 대한 인정을 받지 못한다.

     

    수업받을 교육기관을 정했다면 전화로 예약을 해도 되지만 이제는 온라인으로 거의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시대이니 온라인 예약도 가능하다. 건설 기초안전교육 수업 온라인 예약은 "안전보건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니, 교육기관과 시간을 확인하고 결정하면 된다.

     

    안전보건교육포털

    안전보건공단 교육신청(사내교육,안전보건관리담당자양성교육,안전체험교육,건설업기초안전보건교육 기관검색등)

    www.koshats.or.kr

     

    예약까지 모두 완료했다면 안전 이수증 발급을 위해 수업을 들으러 가야 한다. 교육시간은 총 4시간이며 교육비용은 5-6만 원이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평균 5-6만 원이다. 

    • 안전교육 이수증 발급 준비물
      1. 신분증(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2. 교육비용
      3. 이수증 카드에 들어갈 증명사진

     

    이수증 발급을 위해 증명사진이 필수지만, 대부분의 교육기관에서는 무상으로 촬영해주는 곳이 있다. 물론 촬영을 해주지 않는 곳도 있으니 미리 전화해서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교육비용이 생각보다 비싼데 이 비용을 지원받아 무료로 이수할 수 있는 대상이 있으며 그 대상은 아래와 같다. 장기실업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증빙서류는 '고용보험 자격 이력 내역서', '고용보험 일용근로 내역서'이다.

    • 무료 교육 대상자
      1. 만 55세 이상자
      2. 만 20세 이하(부모님 동의서 필요)
      3. 장애인
      4. 기초생활수급자
      5. 장기실업자(고용보험 상실 후, 3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이렇게 모든 준비를 하고 4시간 교육을 받으면 해당 교육기관에서 바로 건설 기초안전 교육 이수증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2. 재발급 방법

    돈과 시간을 들여 안전교육 이수증 카드를 발급받았는데 분실하거나 얼굴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훼손됐다면 재발급받아야 한다. 또한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안전교육은 일생에 한 번만 들으면 되기 때문에 재발급받더라도 교육을 다시 들을 필요가 없다.

     

    건설안전교육증 이수증을 재발급받는 대표적인 원인은 7가지이다.

    • 대표적인 재발급 원인
      1. 카드 분실
      2. 카드 훼손
      3. 전화번호 변경
      4. 생년월일 변경
      5. 개명
      6. 사진 변경
      7. 국적 변경

     

    위의 이유로 재발급받기 위해서는 처음 교육을 받았던 기관(학원)에 직접 가야 한다. 재발급도 인터넷으로 된다면 너무 좋지만 아쉽게도 재발급을 위해서는 직접 교육을 들었던 기관에 찾아가야 한다. 이때 재발급 비용은 1만 원 정도이며 이 역시 지역마다, 기관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만약 안전교육을 받은 지 너무 오래되어 교육받았던 곳이 기억나지 않는다면 "안전보건교육포털"에서 조회하여 해당 교육학원을 알아볼 수 있다.

     

    다만, 그 기관이 폐업 또는 이전하여 사라졌다면 안전보건공단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재발급을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재발급 수수료만 지참하면 5분 이내로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