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직장인 부업 종류 추천 BEST 8

월급만으로는 살아남기 힘든 시대에서 부업을 찾는 직장인들이 많아졌다. 그만큼 삶이 힘들다는 뜻인 것 같다. 나 역시 회사를 다니며 다양한 부업을 찾았고 시도해봤다. 모두가 부업으로 만족스러운 돈을 벌 수는 없지만, 직장인이라면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부업 종류와 함께 추천을 해볼까 한다.

 

막상 부업을 생각하고 찾아보려 하면 딱히 생각나는 게 주말 알바, 물류센터 등과 같은 노동형 부업밖에는 생각나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하나 부업을 찾아보고 도전하다 보면 돈을 벌 수 있는 일이 정말 많다는 걸 깨닫게 된다. 물론 깨닫는다고 돈을 다 벌 순 없다. 경험상으로.

 

돈 벌기 쉬운 시대라곤 하지만 나처럼 별다른 재능이나 기술, 돈 버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에겐 참 어려운 게 돈이 되는 부업을 찾는 게 아닐까 싶다. 그럼에도 작은 돈이지만 꾸준히 10~20만 원 정도 벌고 있는 부업과 도전해본 부업에 대해 모두 이야기해보겠다.

-목차-

1. 네이버 블로그

2. 티스토리 + 워드프레스 블로그

3. 크몽, 숨고, 탈잉

4. 애니맨 + 해주세요

5. 유튜브

6. SNS - 인스타, 틱톡

7. 온라인 쇼핑몰

8. 카톡 이모티콘

 

# 현실적인 직장인 부업

 

1. 네이버 블로그

몸을 쓰지 않고 비교적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부업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블로그다. 우리나라의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의 블로그 부업이 압도적으로 많다. 블로그로 정보를 찾는 사람도 많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 가장 쉽고 큰 어려움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그러나 네이버 블로그는 수익 내기가 쉽지 않다. 네이버는 '애드 포스트'라는 광고를 통해 부수입을 만들 수 있지만, 광고 단가가 굉장히 낮기 때문에 노동에 비해 너무 적은 돈을 버는 게 현실이다. 인플루언서 정도가 아니라면 더더욱.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부가적인 돈을 벌겠다면 사실 '애드 포스트'보다는 기존의 내 일, 사업 등과 연결 지어 본업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이 더 맞다. 아니면 블로그 마케팅을 배워 브랜드 블로그를 운영하며 기업들과 계약을 하고 돈을 벌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블로그 마케팅은 워낙 유명하기도 해서 많은 강의가 있지만, 빈약한 정보로 수강생들 돈을 빼먹는 나쁜 사람들도 있으니 잘 찾아 강의를 들어보고 블로그 마케팅에 뛰어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이다.

 

2. 티스토리 & 워드프레스 블로그

두 번째로 소개할 현실적인 직장인 부업도 블로그다. 그러나 네이버 블로그와는 다르다. 우선 티스토리는 다음 블로그이며 워드프레스는 개인이 직접 도메인을 구매해서 운영하는 블로그다. 워드프레스는 구글 노출에 더욱 효과적인 블로그다.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 중 무엇을 선택해서 시작해도 좋지만,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아무래도 티스토리 블로그를 먼저 시작해보는 게 좋다. 워드프레스는 추가적인 강의나 공부 없이 혼자만의 힘으로 키우기가 정말 어렵기 때문이다.

 

이 두 블로그의 큰 장점은 바로 '구글 애드센스 광고'이다. 네이버는 불가능하지만 이 두 개의 블로그는 구글 광고를 송출할 수 있다. 구글 애드센스는 CPC(클릭 당 광고 단가)가 높고 구글 노출이 잘된다면 큰돈을 벌 수 있다. 물론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네이버 블로그보다 추천하는 이유는 광고 단가가 높은 것도 있지만, 구글 노출이 시작되면 노출 순위가 크게 변동되지 않아 연금형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다. 반면에 네이버 블로그는 그 순위가 자주 바뀌어 금방 금방 내 글의 노출 순위가 밀리곤 한다.

 

물론 구글 상위 노출이 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들지만, 꾸준히 한다면 20만 원 정도는 매달 벌 수 있다. 더 잘하는 사람은 수백, 수천 만원을 번다고 한다. 충분히 시도해볼 만하다.

 

3. 크몽, 숨고, 탈잉

크몽, 숨고, 탈잉은 워낙 유명한 재능 마켓이다. 여기서 말한 세 곳은 가장 유명한 어플이며 이 외에도 찾아보면 많은 걸로 안다.

 

이곳에서는 내가 잘하는 걸 팔고 돈을 벌 수 있는 직장인에게 최적화된 부업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또 막상 '난 재능이 없는데..'라고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런 생각이 들면 우선 이 세 개 중 아무 어플이나 설치해서 사람들이 어떤 걸로 돈을 버는지 확인하길 추천한다.

 

보면 정말 다양한 걸로 돈을 번다. 전자책, 돈 버는 법, 엑셀 단축키, 상사에게 이쁨 받는 법, 포토샵, 전화 상담, 연애 상담 등 '이걸로 돈을 벌 수 있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수많은 걸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있다. 직장 생활을 많이 했다면 업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엑셀이나 포토샵, 캐드, 영업 잘하는 법 등과 같은 걸로 충분히 수익화할 수 있다.

 

그래서 돈 벌기 쉬운 시대라는 말이 나왔다. 한 번쯤 도전해보는 걸 적극 추천한다. 도전하는 건 돈 드는 게 없다. 귀찮음과 게으름만 이겨내면 된다. 당장 움직이자.

 

4. 애니맨 & 해주세요

다음으로 추천할만한 부업은 '애니맨'과 '해주세요'이다. 평소에 잘 들어보지 못했을 수도 있다. 조금씩 커지고 있는 어플들이기 때문이다.

 

이 두 어플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누군가 어떤 걸 부탁하면 돈을 받고 해주는 매칭 어플이다. 잘 이해가 안 될 수 있어 예를 들어보자.

 

내가 만약 출장을 나와있는데 깜빡하고 집에 에어컨을 끄지 않았다. 최근에 이사한 터라 주변 가까이에 지인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소정의 비용을 기입하고 '집에 가서 에어컨만 꺼주세요'라고 요청을 올리면 요청을 받아줄 사람들과 매칭이 된다. 

 

에어컨 끄는데 3천 원이든, 5천 원이든 그 금액은 스스로 정할 수 있다. 이것처럼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 또는 잠시 일을 쉬는 사람, 비교적 쉬는 날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애니맨과 해주세요 어플 둘 다 설치해서 단가를 높게 부른 사람의 요청을 들어주고 돈을 받을 수 있다.

 

 

따로 무언가를 배우고 시작해서 시간과 노력을 투입하는 부업과 달리, 시간과 노동을 투입하는 일이기 때문에 간단하고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부업이다. 직장인이라면 주말에 충분히 가능하다. 카페 심부름과 약 심부름 등과 같은 것들이 많아 어렵지 않게 도전해볼 수 있다.

 

이 두 개의 어플은 동일한 성격을 가졌지만, 사용자 수에 차이가 크다. 전체적인 사용자는 '애니맨'이 더 많다. '해주세요' 어플은 수도권을 벗어나면 거의 요청을 찾기 어렵다.

 

5. 유튜브

1인 콘텐츠 시대가 펼쳐지면서 유튜브가 엄청 커졌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플일 정도로 말도 안 되게 방대한 양의 영상이 올라온다. 전 세계 사람들이 각자 취향에 맞는 영상을 보기 때문에 분야를 가리지 않고 자신이 평소에 관심 있던, 잘하는 분야의 영상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된다.

 

도배를 잘하면 도배 잘하는 법을, 도배장이의 일상을 올려도 좋고 자전거를 탄다면 자전거와 관련된 영상을 올리면 된다. 많은 직장인들이 부업으로 시작해서 전업으로 바꿀 만큼 성공하면 큰돈을 벌 수 있는 게 유튜브다. 그래서 회사 다니면서 회사 브이로그 등을 올려 수익화를 할 수 있다.

 

물론 영상 촬영, 편집 등에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하지만, 그 정도 노력 없이 돈을 벌 수는 없는 게 현실이다. 한 번 시도해볼 만한 일이다. 기본적인 장비(삼각대, 휴대폰, 마이크 등)만 갖춰도 어디서든 촬영이 가능하니 큰돈이 들지 않는다.

 

유튜브도 구글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구글 애드센스'로 부수입을 만들 수 있다. 조회수 수익과 광고 수익이 메인이다.

 

6. SNS - 인스타, 틱톡

갈수록 SNS의 파급력이 커지고 있다. 짧은 사진, 영상의 영향력이 엄청나다. 사람이 몰리는 곳은 항상 돈을 벌 기회가 있다. 그래서 SNS로 큰돈을 버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부업으로 또는 취미로 시작해서 돈을 벌 수 있는 곳이 SNS 시장이다.

 

평소 자신의 취미와 관련된 사진과 짧은 영상을 올려 많은 수의 팔로워를 보유하면 나 자신이 브랜드가 되는 곳이다. 내가 곧 브랜드이기 때문에 팔로워 수가 브랜드 파워의 척도가 된다.

 

 

팔로워가 많고 팔로워들과의 소통이 활발하다면 광고 및 협찬 제의가 들어온다. 사진 한 번 올려주는 데 작게는 몇 만 원에서 수백, 수천 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정말 말도 안 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직장인과 같은 평범한 사람이라면 사진 한 장에 몇 백만 원을 받을 만큼 유명해지기는 조금 힘들 수 있지만, 꾸준히 한다면 몇 십만 원정도는 충분히 벌 수 있는 곳이다. 사진, 자전거, 헬스, 영상, 여행, 춤 등 취미를 꾸준히 공유하고 활동하면 자연스레 팔로워 수가 증가한다.

 

단 번에 돈을 벌 수 있는 부업은 아니지만, 꾸준히 성장시키면 나중에 적지 않은 돈을 벌 수 있는 부업이 될 수 있다. 즉시 돈을 벌 수 있는 노동형 부업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릴 수는 있지만, 잘만 되면 벌 수 있는 금액이 정해지지 않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부업이다.

 

7. 온라인 쇼핑몰

한 때 큰 열풍을 불어온 '스마트 스토어'를 시작으로 온라인 쇼핑몰 시장이 뜨거워졌다. 갈수록 커지는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 많은 소비자뿐만 아니라, 판매자들도 유입되고 있다.

 

물건을 판매해서 돈을 버는 온라인 장사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위탁판매를 해서 큰 리스크 없이 해볼 수 있는 작은 사업이다. 물론 잘되면 큰 사업 소득을 벌 수 있다. 그때부터는 부업이 아닌 본업이 될 것이다.

 

그러나 온라인 쇼핑몰 시장의 경쟁은 정말 치열하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큰 기대를 가지고 시작하면 분명 좌절하게 된다. 큰 기대 없이 한 달에 10만 원 부업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하길 추천한다.

 

이외에도 이제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 도전도 가능하다. 아마존, 쇼피와 같이 우리나라와는 사이즈 자체가 다른 곳에서 외국인들에게 물건을 판매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 말도 안 되는 시장이다. 그만큼 어렵긴 하지만 도전해볼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는 시장이다.

 

다시 말하지만 결코 쉽진 않다.

 

8. 카톡 이모티콘

다음으로 소개할 현실적인 부업은 '카톡 이모티콘'이다. 사실 2022년 현재에는 과거에 비해 많이 포화된 시장이지만, 여전히 카톡 이모티콘으로 적지 않은 부수입을 만드는 사람들이 많다. 처음 이 부업을 알 게 된 건 대학생 때였다. 몇 년 전이지만 그 당시 돈에 깨어있던 몇몇 대학생 동기들이 카톡 이모티콘으로 수백만 원을 번다는 걸 알게 됐다.

 

지금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한다. 그림에 재능이 없더라도 참신한 아이디어, 창의력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부업이다. 직장인에게도 최적의 부업이 아닐까 생각된다. 남는 시간에 그림 그리듯 끄적이다 보면 좋은 캐릭터가 나올 수 있지 않은가.

 

 

나 역시 아직 도전해보지 않은 부업이지만, 할 계획은 가지고 있는 분야다. 안 해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림을 엄청 잘 그려야만 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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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소개한 부업 이외에도 정말 많고 다양한 일이 세상에 존재한다. 들어보지도 못한 일로 돈을 벌고 있는 사람들이 세상에 많다. 이 말은 나에게 맞는 부업이 하나 정도는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업은 충분한 돈을 벌 때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노동형 부업은 바로바로 돈을 벌 수 있지만, 그 금액이 더욱 커질 일은 없다.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부업은 벌 수 있는 돈의 크기가 말도 안 되게 커질 수 있다.

 

 

처음 배우는 게 참 어렵고 귀찮은 일이지만, 막상 또 시작하면 어느새 집중해서 배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두려워 말고, 귀찮아 말고 생각났을 때 바로 움직인다면 언젠가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나 역시 그 과정에 있다.

 

여기까지 직장인이라면, 평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직장인 부업 종류 추천에 대한 글을 썼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음 직장인 부업 2탄을 준비해서 더 많은 부업을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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