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가입하고 동시접속으로 즐기자-! (후기 및 가격 정보 포함)

2021년 11월 12일부로 한국에 정식으로 '디즈니 플러스'가 론칭했습니다. 팬덤이 강한 마블 팬들과 디즈니 팬들이 기다렸던 '디즈니 플러스'가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럼 디즈니플러스에 가입하고 동시접속 가능 인원 및 후기, 가격 정보까지 포함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막대한 자본력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OTT 시장에 뛰어든 디즈니가 과연 OTT 서비스 강자인 넷플릭스를 이길 수 있을까도 많은 사람들이 흥미롭게 지켜볼 포인트입니다만, 현재까지는 넷플릭스의 아성을 깨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넷플릭스도 갈수록 높아지는 요금제와 가입 인원 감소로 인해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긴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단일 요금제로 운영하고 있는 디즈니플러스가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팬을 만든다면 충분히 위협이 될 것 같습니다.

-목차-

디즈니플러스

1. 가입하는 방법

2. 가격 정보(구독료)

3. 동시접속 가능 인원

4. 사용 후기

 

I 디즈니 플러스 

 

II 가입하는 방법 II

디즈니 플러스 역시 타 OTT 서비스 회사와 마찬가지로 앱 설치 후, 이메일 계정으로 회원가입을 진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회원가입 절차는 너무너무 간단합니다. 

 

이메일을 입력하고 비밀번호만 설정하면 끝입니다. 단, 월 구독을 신청해야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월 구독을 하지 않으면 회원가입을 할 수 없습니다. 

 

II 가격 정보(구독료) II

디즈니 플러스 가격은 심플합니다. 월 구독을 하느냐, 연 구독을 하느냐. 이 두 개의 선택지만 존재합니다. 넷플릭스는 3가지 요금제로 동시접속 인원과 화질을 나누지만, 디즈니 플러스는 요금제 하나로 통일하여 동일한 조건으로 모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월 구독 가격은 9,900원이며, 연 구독 가격은 99,000원입니다. 즉, 1년 구독으로 결제한다면, 2달에 해당하는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OTT 서비스 회사의 베이식 요금과 비교하면 디즈니 플러스의 월 구독료가 몇 백 원 더 비싼 편입니다만, 동시접속 인원과 동일한 화질 제공 등의 서비스를 따져보았을 때는 제일 저렴한 OTT 서비스라고 생각됩니다.

디즈니플러스 요금제

물론, 바로 1년 구독으로 결제를 하면 15% 할인된 금액으로 디즈니 플러스를 즐길 수 있지만, 자신의 취향과 성향을 알아보고 나서 연 구독으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 역시 처음에 월 구독으로 사용해 디즈니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파악한 다음에 연 구독을 결정했습니다.

 

첫 달은 월 구독으로 한 번 사용해본 후, 괜찮다 싶으면 연 구독으로 해서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한다면 확실히 다른 OTT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II 동시접속 가능 인원 II

OTT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동시접속 가능 인원이 몇 명인지입니다. 동시접속 가능 인원은 곧 구독료를 셰어 할 수 있는 파티원 수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OTT 서비스를 사용하는 분들 중 대다수는 친구 또는 가족과 구독료를 셰어 하며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그게 훨씬 경제적이고 부담이 적으니까 당연합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단일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동시접속 인원만 만족스러우면 정말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디즈니플러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즈니 플러스의 동시 접속 가능 인원은 4명입니다. 9,900원이라는 금액으로 4명이 서로 방해받지 않고 영상 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4명이서 월 구독료를 셰어 한다면, 대략 2500원 이하의 금액으로 디즈니 플러스의 모든 콘텐츠를 누릴 수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 장점

 

뿐만 아니라, 디즈니 플러스는 최대 10개의 기기에서 모두 영상을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타 OTT 서비스 회사에 비해 다운로드가 가능한 기기 수도 많은 것도 장점 중에 하나입니다.

 

II 사용 후기 II

확실히 디즈니 플러스의 강점은 영화에 있습니다. 지금껏 수많은 히트작을 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마블 히어로 시리즈만 봐도 영화 라인업이 화려합니다. 이와 더불어 다른 영화 명작들도 함께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영화 보기에는 넷플릭스보다 볼거리가 많은 게 사실입니다.

 

다만, 디즈니 플러스의 유일한 단점(?)은 아직 영화를 제외한 드라마 및 예능 콘텐츠가 아직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아직 OTT 서비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차후에는 이 부분 역시 보완될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아쉬운 점은 디즈니 플러스는 초반 무료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 넷플릭스는 한 달 무료 사용 서비스를 제공해서 사용자들이 사용해 보고 나서 구독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디즈니 플러스는 나한테 맞는지도 모르는데 곧바로 돈을 내고 구독을 해야 한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콘텐츠의 질이 높고 화려한 영화 라인업을 보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