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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부에서 정권이 교체된 지 3개월 차가 되어가고 있다. 언제나 그렇듯, 정치는 권력 다툼으로 정신없다. 민생을 챙기면 좋을 텐데. 오늘은 여당 권력의 중심인 '윤핵관'은 누구인지, 그 뜻은 무엇인지 알아볼까 한다. 핵심 인물은 알지만 몇 명인지는 이번에 자세히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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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핵관
1. 뜻
윤핵관은 '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를 뜻한다. 대선 시절부터 나왔던 단어로서, 윤석열 최측근을 이야기하는 데 사용되었던 단어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평생 검사로만 살다 정치에 처음 입문하게 되었고 곧바로 대선 후보로 뛰어 대통령에까지 이르렀기에 다른 대통령들에 비해 정치적 기반과 인물들이 없었다.
당시 윤석열 후보는 정치를 처음 하기 때문에 지지 기반을 구축해야 함은 물론, 정치 멘토링이 필요했을 것이다. 당시 지지율도 높았기 때문에 많은 파리들이 꼬였고 그들 중 윤핵관이 되어 현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권력 행사를 하고 있다.
사실 '윤핵관'이라는 단어만 다를 뿐, 어느 정치인이나 대통령이 되면 최측근 세력이 생기기 마련이다. 박근혜 때도 친박, 비박, 진박 등 부르기도 부끄러울 정도로 자신들이 최측근이냐 아니냐를 두고 권력 싸움을 했고, 문재인 대통령 때도 친문 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누구나 권력을 잡게 되면 그 아래에서 권세를 누리는 인물들이 등장하게 되는 데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2. 윤핵관은 누구인가
그럼 윤핵관이라 불리우는 사람들은 몇 명이며 누구일까. 이 윤핵관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뜻이라고 말하면서 여당 내 여론플레이를 자주 하고 있다. 여당 내에서는 아직도 권력 다툼, 자리 싸움으로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 제대로 된 정책을 내고 국민들의 삶을 보는 게 아닌 자신들의 영달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게 참으로 안타깝다.
대선 시절에는 당시 윤 후보 옆에 붙어 대선을 도와주는 사람들이 윤핵관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지만, 현재까지 모두가 인정하는 윤핵관은 딱 4명이다. 장제원, 권성동, 윤한홍, 한동훈.
이들 4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흔들림 없는 신뢰를 받고 있는 인물들이며 이들이 여론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장제원 의원은 공개석상에 나오지 않으면서 물밑으로 의원들 모임을 만들며 자신의 권세를 뽐내는 데 정신없다. 권성동 원내대표 역시 공개적으로 사적 채용 관련 내용을 당당히 말하며 자신의 세를 떨치고 있다.
한동훈 장관은 검사 시절부터 윤석열 최측근으로서, 김건희 여사와도 개인적으로 연락하며 대통령 부부의 지시를 따르고 있는 걸로 보인다.
어느 대통령이나 권력자에게는 최측근들이 옆에 있기 마련이다.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이들은 처신을 잘해야 하며 공정해야 하고 부정과 비리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의 수장과 그 측근들은 그렇지 못하고 있다. 각종 비리와 부정이 여기저기 나오고 있고 그들은 이 잘못이 잘못인지 조차 모르고 있다.
여론이 좋지 않아 그냥 눈 가리고 아웅 하고 있을 뿐.
여기까지 윤핵관의 뜻과 누가 윤핵관인지 알아봤다. 정치에 관심이 없더라도 대통령은 잘 뽑아야 한다. 한 나라의 수장이고 컨트롤 타워이기 때문이다. 최측근들의 과거 행적도 봐야 하고 그 사람의 과거 행보를 보고 현재를 판단해야 한다. 인간은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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