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위드코로나 마스크 착용여부 및 방역지침 총 정리-!

 

드디어 내일 11월 1일을 기준으로 위드코로나 방역지침이 개편 및 시행됩니다. 현재 전 세계는 코로나 종식보다는 코로나와 함께 사는 일상을 택하여 여러 국가에서 속속 코로나 이전 일상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위드코로나로 방역수칙을 완화하고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되찾아 가는 여정의 한 발짝을 내딛으려 하고 있습니다.

 

2년이란 긴 시간 동안 모든 국민들이 최대한 방역수칙에 따라주고 감내하고 견뎌왔습니다. 이제는 자영업자, 국민, 기업 모두 활발했던 모습을 되찾길 바랍니다 :)

 

ㅣ 새로운 방역수칙 - 위드코로나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면 코로나 방역수칙은 어떻게 개편될까요?? 또, 마스크는 계속 착용해야 할까요?? 식당 영업은? 헬스장 이용은? 노래방 및 유흥시설은 또 어떻게 될까요??

연합뉴스

 

위드코로나 방역수칙

 

위드코로나의 새로운 기준. 위드코로나 방역수칙이 개편되었습니다. 총 3단계로 개편됐으며 시행 예정 일자도 함께 발표되었습니다. 각 단계별로 6주 간격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1단계 (11월 1일) : 식당 및 카페와 같은 생업 시설 영업 제한 기준 완화 & 시간제한 해제

2단계 (12월 13일) :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 대규모 행사 가능

3단계 (2022년 1월 24일) : 사적 모임 제한 해제

 

아직 마스크 착용은 필수!

 

위드코로나의 새로운 방역수칙이 시행됨에도 변하지 않는 것은 마스크 착용이 필수라는 점입니다. 새로운 전환으로의 첫 시도이고 모임 인원이 크게 늘어나기에 갑작스러운 확진자 수 증폭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은 필수로 변함없습니다.

 

마스크 착용 이래, 감기 및 독감 환자가 크게 준 것만 봐도 개인의 안전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마스크 착용은 영원히 지속되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위드코로나 방역수칙은 총 3단계로 나뉘어 있으며, 2단계 방역지침이 적용되면 마스크 착용도 해제됩니다.

 

그전까지는 조금 답답하더라도 마스크는 꼭 착용하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최근 백신 1,2차 모두 맞았다며 당당히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고 거리를 횡보하는 사람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만, 절대 그러면 안됩니다. 마스크는 나만의 건강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배려이기도 하니까요 :)

 

식당 & 카페 영업시간 해제 및 모임 인원 제한 

 

※ 영업시간 : 24시 영업 가능

※ 모임 인원 제한 : 수도권 - 최대 10명까지 ( 단, 10명 내에 백신 미접종자는 4명까지 포함될 수 있음 ) / 비수도권 - 최대 12명까지 ( 단, 12명 내에 백신 미접종자는 4명까지 포함될 수 있음 ) 

동아일보

 

우선적으로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 제한 조치는 해제됩니다. 24시간 운영해도 무방합니다. 너무나 반가운 소식입니다 :) 그동안 매출에 큰 타격을 입어왔던 자영업 사장님들도 마음껏 장사하실 수 있게 되었고, 우리 소비자들도 새벽까지 함께 모여 밥도 먹고 술도 마실 수 있는 반가운 방역수칙입니다. 

 

다만,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그간 참고 견뎌왔던 욕구들이 한 번에 풀려 위드코로나 초기에는 정말 많은 인파가 식당, 술집 할 것 없이 모이고 그 과정에서 당연히 위드코로나 수칙이 지켜지지 않을게 뻔합니다.. 그러니 즐기고 싶은 마음 1주일 정도만 꾹-! 참고 그다음에 상황 보고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 외, 학원 및 PC방, 독서실, 영화관 모두 영업 제한 시간이 해제됩니다! 그동안 PC방이나 영화관에서 답답함을 느끼신 분들이 많을 텐데 이제는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학원과 독서실 시간제한으로 마음 졸였던 학생과 학부모님들도 보다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헬스장 및 노래방, 목욕시설

 

헬스장, 노래방, 목욕시설 모두 영업제한 시간이 풀렸습니다. 온종일 운동하셔도, 노래하며 스트레스 푸셔도 되며 목욕탕 및 찜질방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많은 사람이 밀집될 수 있는 장소임을 감안하여 해당 장소에서는 백신 패스가 적용됩니다. 백신 1차 및 2차를 모두 접종했음을 증명하는 접종증명서 또는 PCR 음성 확인제를 거쳐야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백신 패스를 두고 차별 논란이 있습니다만, 어느 장소보다도 인원이 밀집될 수 있는 지역임을 감안하면 어쩔 수 없는 방안으로 해석됩니다. 대화가 많이 일어나는 장소에다가 입 속 분비물이 많이 튈 수 있는 그러한 장소이다 보니, 서로 타인을 배려해야만 하는 공간이므로 백신 패스를 도입한 것 같습니다. 정부의 입장도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유흥시설 및 콜라텍은 아직..

 

유흥시설과 콜라텍은 이전 방역 기준보다는 완화되었습니다. 24시까지 영업이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유흥시설 역시 백신 패스가 도입되었습니다. 백신 접종 증명서와 PCR 음성 확인제가 도입되어 이에 해당하는 인원만 유흥시설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유흥시설 사장님들은 너무 힘드시겠지만.. 우선은 24시까지 영업이 가능해졌으니 조금이라도 숨통이 트였기를 바랍니다. 24시 까제 영업시간 제한은 앞으로도 계속되는 것이 아닌, 두 차례에 걸쳐 기준을 완화시킨다고 하니 조금만 기다려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행사 및 집회 모임 인원 기준 대폭 완화

 

※ 100명 미만 행사와 집회는 백신 접종 여부 상관없이 허용.

※ 100명 이상 500명 이하 인원의 경우, 백신 패스 (접종 증명과 PCR음성 확인제) 도입

※ 500명 초과 인원은 행사 및 집회 금지 (1단계에 한하여)

 

행사 및 집회의 경우, 정말 많은 사람이 운집되다 보니, 지금까지는 적은 수의 인원만 모임이 가능했지만, 위드 코로나의 새로운 방역 수칙 기준으로 대폭 완화되었습니다.

 

위드코로나 방역수칙 1단계에서는 최대 500명까지 행사와 집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100명을 기준으로 100명 이상의 인원이 참가하는 경우에는 백신 패스가 도입되었고, 500명 초과 모임에 대해서는 시범운영을 하겠다고는 하나 아직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위드코로나 2단계에서부터는 모든 인원수 제한이 풀리니, 12월 13일부터는 자유롭게 행사와 집회를 진행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경계를 늦추면 안 됩니다.

 

위드코로나 시행이 다가오며 많은 사람들이 그간의 방역 조치에 지친 것을 이해하지만, 이 모든 것이 우리를 위한 조치였음을 망각해서는 안 됩니다.

 

본인이 편하겠다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연령대를 떠나 젊은 2-30대 역시 너무 자신의 자유와 권리, 편리만을 따져 각종 술자리 및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벗고 즐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는 4-50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가기 위해 우리 사회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인내하고 배려하고 있습니다. 이를 잊고 자신만의 편리와 즐거움을 추구한다면 지금까지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으니, 꼭 배려하는 자세를 잊지 않고 경계를 늦추지 않고 안전한 시기가 올 때까지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지켜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