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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OTT 시장에서 넷플릭스의 대항마로 손꼽히는 디즈니 플러스는 단일 요금제 정책으로 차별화를 선택했습니다. 저렴한 단일 요금제로 동시접속 인원 4명까지 가능하다는 것은 큰 차이점입니다. 시장 후발 주자인 디즈니가 업계 최고인 넷플릭스의 점유율을 빼앗기 위한 가성비 전략으로 보입니다.

    가성비 전략으로 초기 구독자 확보에 힘을 쏟는 디즈니 플러스의 동시접속 인원과 요금제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즈니+ 요금제 및 동시접속 인원

     

    넷플릭스의 3단계 요금제와 달리, 디즈니 플러스의 요금제는 단일 요금제입니다. 즉, 월 9,900원만 지불한다면 디즈니 플러스에서 제공하는 모든 영상 콘텐츠들을 누릴 수 있습니다.

     

    현재 월 구독료 대비 제공해주는 서비스(동시접속 인원, 화질 등)를 비교했을 때, 국내에서 제일 저렴한 OTT 서비스 업체는 현재 디즈니 플러스입니다. 게다가 4명이 모두 동시 접속하여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 데 있어 불편하지 않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업계 선두 주자인 넷플릭스와 비교해보면 정말 가성비 측면에서는 디즈니 플러스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4명 동시접속과 동일 화질을 기준으로 하면 넷플릭스는 프리미엄 요금제인 17,000원을, 디즈니 플러스는 9,900원을 결제해야 합니다.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요금제 17,000원 9,900원
    동시접속 가능 인원 4명 4명
    저장 가능 기기 4명  4명

     

    더군다나 넷플릭스는 한 달 전쯤 구독료 인상을 했기 때문에 월 구독료가 조금은 부담스러워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블과 디즈니 팬 분들에게는 디즈니 플러스의 저렴한 요금제가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단일 요금제와 함께 연간 구독을 결제할 경우 추가 할인까지 해주는 디즈니 플러스의 등장으로 시장 판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상보다는 디즈니 플러스의 구독자 수가 크게 늘고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 OTT 서비스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콘텐츠가 다소 부족한 것 때문입니다.

     

    아직은 콘텐츠 다양성이 부족한 디즈니 플러스지만, 추후에 따라 다양성을 확보하게 되면 그때의 시장 점유율은 또 어찌 될지 기대됩니다.